기사날짜 : 2018년 11월 27일
-합작법인 ‘서울의맛’, VR 업체 GPM과 업무협약
-몬스터VR 내 푸드존 운영 등…새 비즈니스 모델 제시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와 전통주 전문점 월향이 설립한 ‘서울의맛’이 레스토랑과 가상현실(VR)이 만난 신개념 복합 문화공간을 만든다.
서울의맛은 VR 플랫폼 개발ㆍ몬스터VR 테마파크 운영 기업인 GPM과 식음료(F&B)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GPM 인천 송도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세진, 이여영 서울의맛 대표이사와 박성준 GPM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서울의맛은 GPM과 협약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전략을 수립하고, 외식과 VR 컨텐츠를 결합한 신개념 복합 문화 공간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서울의맛은 VR 테마파크 내에서 푸드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몬스터VR 각 지점 상권의 특색에 맞게 설계된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사는 몬스터VR 전 지점 및 신규 오픈 예정인 VR 테마파크에 특화된 트렌디한 상품 개발, 공간 구성 및 관리, F&B 운영 효율성 증대 등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VR 업계에 독자적인 F&B 사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용객 만족도도 높여나가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안세진, 이여영 대표는 “그 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게 돼 여러모로 양사의 기대가 크다”며 “향후에도 혁신적 시도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등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기사출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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