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메가박스·몬스터VR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 특화


기사 날짜 : 2017-1-26





송도 트리플스트리트를 개발하는 에스디프런티어가 최근 가상현실 게임공간인 ‘몬스터VR’과 입점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 홀로그램 공연시설 ‘K-live’ 등과 함께 트리플스트리트 D동 엔터테인먼트 주요 테넌트들의 구성이 완료됐다.


쇼핑몰들의 최근 트렌드는 단순한 쇼핑공간을 넘어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가 복합으로 구성되는 게 특징이다.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 성장세로 기존 유통 채널의 고객 이탈 현상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구성으로 고객에게 재미와 흥미를 제공하는 것이 오프라인 쇼핑몰의 집객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올해 4월 그랜드 오픈하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도 이렇듯 쇼핑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쇼퍼테인먼트 전략이 잘 들어나고 있는 쇼핑공간으로 구성된다. 트리플스트리트 Sm6(D동) 내에 조성되는 엔터테인먼트존은 타 쇼핑몰과는 컨텐츠 면에서 차별화 된다.


먼저 송도에서 처음으로 멀티플렉스가 Sm6(D동) 2층부터 5층까지 자리 잡는다. 메가박스는 8개관 1500석 규모의 멀티플렉스로서 메가박스만의 차별화된 특별관도 입점될 예정이어서 시설 면에서나 규모 면에서 국내 다른 매장에 비해 독보적인 수준이다.


메가박스는 최근 들어 삼성동 코엑스나 하남 스타필드에서 알 수 있듯이 복합쇼핑몰에 특화된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 동안 송도는 신도시 규모에 비해 멀티플렉스가 없었는데 메가박스가 트리플스트리트에 들어옴으로써 송도 및 인근 주민들의 극장시설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줄 전망이다.


같은 동 6층에는 K-live 홀로그램 극장이 660㎡ 규모로 입점한다. K-live홀로그램 극장이란 현실과 가상현실을 잇는 극장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최신 기술이 집약된 홀로그램으로 공연하게 된다.


현재 동대문과 제주도에 이어 트리플스트리트에 3번째로 들어서는 시설로서 화려한 홀로그램으로 공연을 해 몰입도 있고 진짜 사람이 앞에서 공연하는 것 같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어린이 체험학습, 학생단체 등의 프로그램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한류 컨텐츠를 공연할 예정이어서 송도의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프로그램이 기대된다.


또 다른 트리플스트리트의 엔터테인먼트존 시설은 몬스터VR이라는 가상현실(VR) 게이밍 존이다. Sm6(D동) 6층에 1320㎡ 규모로 입점하는 몬스터VR은 VR 게임을 즐기는 곳으로 오프라인 쇼핑몰이라는 현실공간에 가상현실을 결합한 미래형 엔터테인먼트 존이다.


몬스터VR는 파트너사들의 다양한 컨텐츠들을 통해 슈팅, 스포츠, 롤러코스터, 호러 등 다양한 장르를 간단하고 익사이팅하게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밝은 분위기로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초등학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몬스터VR을 만드는 GPM의 박성준 대표는 “다른 VR공간은 단순히 VR을 체험하는 곳이라 한다면 몬스터VR은 본격적으로 VR을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된다”며 “이러한 새로운 개념의 놀이 공간이 송도 트리플스트리트라는 특별한 공간에 입점하는 것에 대해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한편, 트리플스트리트는 새로운 컨텐츠의 엔터테인먼트 존의 구성을 통해 가족, 연인, 친구끼리 즐기며, 쇼핑과 더불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거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